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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백업하는 게 클라우드 아님? ::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1 본문

소프트웨어학/클라우드

[클라우드] 백업하는 게 클라우드 아님? ::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1

진강이 2025. 1. 4. 01:47

☁️백업 시키는 게 클라우드 아님?

최근 몇 년 사이에 클라우드, 도커, 쿠버네티스 같은 기술 용어들이 자주 언급되며 우리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다.

"클라우드"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이버 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같은 서비스를 떠올리며, 단순히 사진이나 데이터를 백업하는 저장소 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기능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오늘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기술과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간단히 클라우드라고 불린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스토리지(저장공간)을 넘어 다음과 같은 IT 인프라와 기술을 포함한다.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장치
스토리지: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공간
네트워크: 데이터를 전송하고 연결하는 기술
데이터 분석: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
IoT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간 데이터 송수신을 관리
블록체인: 신뢰 기반의 분산 데이터 저장 기술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로 다양한 서비스 지원

 

한 마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IT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구독형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역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작은 2006년 아마존(Amazon)에서 출시한 AWS(Amazon Web Services)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마존은 미국 소비의 50%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집중된다는 문제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서버 증설과 운용 비용 증가라는 부담이 발생했고, 한편으로는 시즌이 끝난 후 사용되지 않는 서버 자원의 낭비가 문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마존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사용하지 않는 서버 자원을 고객에게 빌려주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청구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 서비스가 바로 AWS였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

AWS의 성공 이후, 다양한 IT 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등장 순서는 다음과 같다:

  • 2006년: 아마존 AWS 출시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구자)
  •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구글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출시
  • 2009년: 알리바바 클라우드 시작
  • 2011년: IBM 클라우드 출시

☁️클라우드 전망 :: 디지털 대전환 -> AI 시대에 부상하는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2020년 "2년 걸릴 디지털 전환이 2개월 만에 이루어졌다"고 말한바 있다.

이처럼 급격한 디지털화의 중심에 클라우드가 있다.

넷플릭스는 발빠른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넷플릭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용자 2억 명 이상에게 끊김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넷플릭스는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옮겼고, 이를 통해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게다가 AI가 클라우드 분야를 뒤흔들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이 증가하고 비용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IDC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은 2024년에 8,050억 달러에 달하고 2028년에는 그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5년간 연평균 19.4%의 성장률을 기록한다는 관측이다.

 

IDC의 데이터 및 분석 부문 리서치 매니저인 안드레아 미논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클라우드 지출의 급증을 크게 견인하고 있다. AI 플랫폼을 구축, 테스트, 배포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AI 혁신과 클라우드 인프라 간의 상호 의존성이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가 AI 개발 및 배포의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와 선택

클라우드 서비스는 IaaS, PaaS, SaaS로 구분된다.

  1. IaaS(인프라 서비스): 서버와 스토리지 같은 IT 인프라를 제공 (AWS, AZure, GCP)
  2. PaaS(플랫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제공 (코랩, Heroku)
  3.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완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독 형태로) 제공 (SalesForce, 구글 워크스페이스, 오피스365)

 

+4.STaaS(스토리지 클라우드) ; 스토리지 클라우드는 저장 공간과 데이터 접근성에만 집중하기에 따로 묶어서 분류하기도 한다. 

 

또한, 클라우드 배포 모델은 다음과 같이 나뉜다.

  • 프라이빗 클라우드: 보안이 중요한 은행이나 공공기관에서 사용
  • 퍼블릭 클라우드: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접근 가능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과 프라이빗의 장점을 결합
  • 멀티 클라우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하여 사용

 

🩷요약

> 클라우드 뭐임? 인터넷으로 컴퓨터 자원 빌려 쓰는 거. 서버, 저장소,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AI까지 다 포함

> 언제부터 시작됨? 2006년 아마존 AWS부터. 그 뒤로 MS Azure, 구글 클라우드 등

> 왜 필요함? 디지털 전환에 필수. 서버 유지비 줄이고 필요한 만큼만 쓰는 기 효율적이라서

> 서비스 종류는?  laas -> 인프라(컴퓨팅 리소스) 제공, Paas -> 개발 플랫폼 제공, Saas -> 소프트웨어 제공

> 어떤 클라우드 있음? 보안 중요할 때 -> 프라이비스, 일반 기업용 -> 퍼블릭, 섞어 쓰는 거 -> 하이브리드

 

 

참고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40418474&memberNo=36733075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42675668&memberNo=36733075&searchKeyword=%ED%81%B4%EB%9D%BC%EC%9A%B0%EB%93%9C&searchRank=2

https://namu.wiki/w/%ED%81%B4%EB%9D%BC%EC%9A%B0%EB%93%9C%20%EC%84%9C%EB%B9%84%EC%8A%A4